나의 시(화리현리)

사랑의 매 / 최병우

시육지 2018. 4. 5. 07:04





사랑의 매 / 최병우


요즘 젊은 부모들은

자식들에게 야단도 안친다.


꾸짖고 때려야 사람 되는데

자식사랑 한다며 매를 아껴

곁길로 가게 한다.

두고 보면 후회될 게 뻔한데

왜 그걸 모르느냐

 

팽이에게서 배워라

때릴수록 넘어지지 않고 잘 도는

그 간단한 진리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