빛
긴 터널 속
깜깜한 유혹의 밤
갈 바를 몰라 헤맬 때
어디선가 불빛이 비쳤다.
메마른 영혼에
번개처럼 스친 빛
너는 빛의 열매잖아
우레처럼 들려온 소리
착해도
진실해도
의로움이 필요해
그렇게 설명해 주셨죠
그때 어떻게
그곳엘 오셨습니까?
그렇게 묻는 제가 바보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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